 | 2025012401002207000134551 | 0 |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과격행동을 벌인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로 인해 서울서부지법 외벽과 창문 등이 파손돼 있다. /박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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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당시 법원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1명이 경찰에 추가 구속됐다.
서부지법 강혁성 부장판사는 26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부지법에 불법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사람은 26일 현재 6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1명은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이날 강 부장판사는 이를 기각했다.
-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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