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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시는 5만㎡ 규모의 국가-지자체 상호점유 재산을 교환해 소유권 불일치를 해소했다.
국무총리상은 도-시군 공동 플랫폼을 구축해 불일치 재산을 효과적으로 정비하도록 하고, 시스템 개발비용을 절감한 충청남도가 꼽혔다.
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부산시 '모바일 기반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대구시 '무상임대재산 등 저활용 공유재산 매각 추진' △경기도 수원시 '일반·행정재산 통합관리 체계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상에는 △울산시 '폐원 어린이집 공유 재산화' △강원도 '정책적 재산관리 체계 구축' △제주도 '유형별 특성 고려한 실태조사, 유휴재산 발굴 및 활용방안 마련' △경기도 용인시,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불법점유지 해소' △강원도 영월군 '기금을 통한 유휴재산 정리 및 무단점유 수목 적극 활용'이 수상했다.
정선용 이사장은 "2024년 공유재산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정공제회는 앞으로도 회원인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유재산 관리·활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공제회는 지자체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익법인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420여 개 기관과 단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공제회는 상호부조 정신을 바탕으로 공제사업을 비롯한 지방회계통계사업, 지역활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