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건강 관련 상품 수요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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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최근 포털사이트 얀덱스와 함께 러시아 17개 지역의 성인 1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명 중 1명꼴(49%)로 이같은 응답을 내놨다고 25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운동하기(16%), 건강한 습관 들이기(12%), 체중 감량(8%) 등을 합한 수치다.
응답자 5명 중 1명꼴로는 △독서 △온라인강의 수강 △외국어 배우기 등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전체 중 18%는 재정적 성공, 7%는 집 수리 등을 말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위한 상품 및 수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관련 서적과 교육 자료, 작업공간 정리용품, 다이어트 식품, 운동복, 위생 설비 및 마감재, 운동기구 및 피트니스 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연말 회사의 행사에 관한 현지 직장인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팀워크를 강화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반이 미치지 못했다. 25% 정도는 회사 행사를 동료와 시간을 보내고 휴식을 취하는 기회로 여긴다고 했다.
러시아의 구인구직 플랫폼 '러시아의 일(Work of Russia)'이 현지 약 3000명을 대상으로 기업 이벤트의 효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서 협력이 강화된다'고 한 응답자는 42%, '아무 이점이 없다'고 한 응답자는 1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