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사이드 아웃2’ 500만 고지 눈 앞…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27010015936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6. 28. 00:00

인사이드아웃2
'인사이드 아웃2'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기록했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탈주' '하이재킹'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톱3에 선정됐다.

27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인사이드 아웃 2(14.9%)'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26일 18만 481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2만 4513명을 기록하며 1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인사이드 아웃2'는 이번 주 중 전편의 흥행 성적(497만 명)을 넘어 5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픽사 개봉작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의 누적 관객수 724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10년 만의 제대를 앞두고 남한으로 귀순을 시도하는 북한 군인 규남(이제훈)과 이를 저지하려는 보위부 간부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11.2%)'가 차지했다.
'탈주'는 탈주자와 추격자로 열연을 펼친 두 배우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자신의 열망하는 바를 위해 어디론가 탈주하고자 하는 인간의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욕망을 그린다. 오는 7월 3일 개봉.

3위의 '하이재킹(8.1%)'은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그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7만 877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0만 6792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7.6%), 원더랜드(6.9%),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6.5%), 그녀가 죽었다(6.2%)'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