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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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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뉴질랜드, 속속 가려지는 월드컵 진출국

오세아니아 축구를 대표하는 뉴질랜드가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돌아온다. 뉴질랜드 축구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튼 파크에서 치른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뉴칼레도니아를 3-0으로 대파했다.이로써 뉴질랜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48개국이 참가하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은 공동 개최국 미국, 멕시..

배지환, 시범경기 성공적으로 마무리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개막전 로스터 발탁을 기다리게 된다.배지환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리헬스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9번 중견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등을 올렸다.이로써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배지환의 성적은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홍명보 "산불 국가재난, 대표팀 승리로 힘이 될 것"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이강인 등의 공백을 몸 상태가 생생한 선수들로 메워 요르단을 꺾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8차전을 앞두고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상 선수 포지션에 다른 선수가 나가는 건 당연하다"며 "프레시한 선수가 몇 명 있다"고 말했다.지난 오만전에서 이강인을 비롯해 백승호, 정승현을 부상으로 잃은 데 대한 반응이다. 홍 감독은 "다만..

문체부의 통 큰 지원받는 5개 전략 종목

정부가 전략 종목 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벌인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양궁, 배드민턴, 사격, 수영, 펜싱 등 5개 종목을 전략 종목으로 선정하고 각 종목 단체에 최대 4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40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5∼2026년 전략 종목 육성사업공모 결과 5개 종목 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여기에 선정된 대한양궁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사격연맹은 2년 동안 20억원, 대한수..

김주성 감독, 이번 시즌 두 번째 재정위 회부

프로농구 김주성 원주 DB 감독이 경기 중 부적절한 행위로 또 한 번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24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김 감독은 2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재정위원회를 통해 경기 진행 방해 행위를 심의받게 된다.불미스러운 일은 지난 20일 일어났다. 김 감독은 창원체육관에서 치른 창원 LG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 중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했다.KBL은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의..

국민체육진흥공단, 500억 펀드 결성해 스포츠기업 투자 지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 기업에 투자 촉진을 위한 '2025 스포츠 계정 모태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2015년부터 스포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정부 주도형 스포츠 펀드를 시작으로, 창업기업을 위한 출발 펀드, 스포츠 서비스 분야 특화 프로젝트 펀드를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처음 운용 예정인 스포츠 전략 펀드(수출 중심형) 등 분야별 특화 펀드 결성을 통해 스포츠..

스포츠기업-구직자 '만남의 장' 열린다

스포츠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상반기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다양한 스포츠산업 분야의 공공기관, 협회, 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해 스포츠산업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공단..

배수진 친 홍명보호, 요르단 수비 뚫을 해법은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배수진을 치고 요르단을 상대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홈 8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당초 3월 A매치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지난 20일 오만과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상황이 녹록지 않게 됐다. 한국은 승점 15(4승 3무)로 여전히 B조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2위 요르단과 3위 이라크가 각..

21만명 몰린 야구장, 주말 대전서 역사적인 빅매치

개막 시리즈 2연전을 사상 첫 이틀연속 만원 관중으로 채운 프로야구가 열기를 대전으로 이어간다. 이번 주 한화 이글스는 새 구장에서 역사적인 3연전을 앞두고 있다. 한화는 28∼30일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주목할 점은 올해부터 한화의 홈구장으로 쓰이게 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한화는 이 신축구장에서 첫 홈 3연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우천 등의 변수가 없다면 새..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 SNS에 커플사진 공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우즈는 2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바네사와의 사진과 함께 "당신과 함께하면 사랑이 가득하고 인생은 더 나아진다. 우리는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여정을 기대한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가까운 소중한 모든 분들을 위해 사생활 보호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우즈가 바네사의 열애 소식은 현지 언론을 통해 전부터 알려져왔으나, 우즈가 이를 공..

돌아온 신영철 “의사소통으로 더 단단해질 것”

프로배구 베테랑 신영철 감독이 야인 생활을 청산하고 2년 만에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는다.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은 24일 새 사령탑으로 신영철(61)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영철 신임 감독은 OK 읏맨 배구단 역대 네 번째 사령탑으로 구단을 이끌게 된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우리카드와 6년간 동행을 끝낸 지 2년 만이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구단은 매년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우수 지도자뿐만 국내 지도자까지 리스..

허정재 인천현대제철 감독 "아시아 정상에 꼭 오를 것"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FIFA가 새로 마련한 대회가 있다. 6월에 열리는 클럽 월드컵과 2026년 1월 28일에 개막하는 여자 챔피언스컵이다. 여자 챔피언스컵은 각 대륙 연맹별 클럽대회에서 우승한 6개 팀이 출전한다. 세계 최고의 여자 클럽팀을 가리는 대회다. 제1회 클럽월드컵에는 울산이 출전한다. 제1회 여자챔피언스컵에는 인천 현대제철이 출전권 획득을 위해 분투 중이다. 현대제철은 22일 인천 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4-20..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아챔, 올림픽, 월드컵에서 모두 득점할 것"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김명진(21)은 새내기 여자 프로축구선수다. 2024 시즌 고려대 소속으로, 제32회 여왕기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대학축구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24년 12월 12일 드레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제철 지명을 받았다. 김명진은 2022년엔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 일원으로 여자월드컵 대회에 출전했다. A대표팀 경력은 아직 없다. 키 160㎝로 크지 않은 체구지만 볼 소유 능력이 좋..

코리아컵 2회전, 이변 속출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22~23일에 벌어진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하위 구단들이 대거 약진했다. 성남FC, 전남 드래곤즈, 충남아산FC, 충북청주FC 등 프로축구 K리그2 구단들이 하위리그 팀에게 덜미를 잡혔다. 성남은 22일 오후 2시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시흥시민축구단(K3리그)과의 대회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세종SA축구단(K4리그)이 전남..

호블란, PGA 발스파 챔피언십서 통산 7승

빅토르 호블란(27·노르웨이)이 1년 7개월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승수를 추가하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호블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등으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3년..

[스포츠인사이트] 코번트리호는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까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오늘 '유리천장'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 투표 결과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으면 좋겠다."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임 위원장(42·짐바브웨)의 당선 일성이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지난 20일 그리스 코스타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제10대 IOC 위원장으로 뽑혔다. 입후보자 7명 중 유일한 여성으로, 97표 중 가운데 과반이 넘는 49표를 얻어 1차 투표에서 승부를 끝냈다..

손주영 7이닝 무실점…LG, 홈런 5방 폭발 개막 2연승

LG 트윈스가 손주영의 호투와 홈런 5개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개막 2연승을 달렸다.LG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0-2 대승을 거뒀다. LG 선발 손주영은 7이닝 1안타 5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문보경, 박동원, 오스틴 딘, 송찬의, 문정빈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문보경은 전날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5..

프로야구, 개막 2연전 5개 구장 모두 매진…최다 관중 기록

지난해 최초로 1000만명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가 올해에도 개막 2연전의 입장권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갔다.KBO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구장별로 잠실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에 2만3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에 2만3000명이 입장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는 2만4000명..

이강인·백승호 이탈…홍명보호, 요르단전 중원 조합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중동의 난적 요르단을 상대하는 홍명보호가 이강인·백승호 등의 부상 이탈로 출전 선수 구성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선택지가 많지 않은 가운데 '중원 사령관' 황인범의 몸상태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2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시티), 정승현(알와슬)을 소집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직전 오만전에서, 정승현은 오만전을 앞두고 실시한 훈..

안병훈, 3라운드 주춤…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11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달리던 안병훈이 3라운드에서 주춤하면서 공동 11위로 내려왔다.안병훈은 22일(현지시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치며 다소 부진했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6개 기록했다.전날까지 공동 2위였던 안병훈은 3라운드 중간 합계에서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다만 선두와 격차 가 3타 차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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