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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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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문화포럼 ‘FRAME 2025’ 개최…미래 도시문화 조망

도시와 감각, 기술과 창작의 언어를 탐구하는 문화 포럼 ‘FRAME 2025’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그랜드 조선에서 열린다고 주최 측이 1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예술·디자인·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도시문화와 창작환경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창작자·전문가·대중이 함께 감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시와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론장을 지향하며, 3개 트랙, 10개 세션에서 강연, 대담, 토론 등 다양한 형식이 혼합된..

이달 전국 각지서 문학 향연 펼쳐진다

이달 전국 각지에서 문학의 가치를 나누고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한국문학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2∼25일 서울 대학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문학축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문학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이어가고, 문학이 가진 사회적 연대와 정서적 치유 등의 가치를 확산..

가을 궁궐 거닐며 전통문화 즐겨볼까

올가을 궁궐에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8∼12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경복궁에서는 우리 한복의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다. 10월 8∼9일 오후에 열리는 '한복 연향' 행사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와 공예를 체험하고, 궁궐의 잡상 '어처구니'가 펼치는 공연도 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박영..

'케데헌' 신드롬, 전통문화 르네상스 불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글로벌 흥행이 국내 미술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작품 속 전통문화 모티프가 세계적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전시와 체험 행사가 잇따라 기획되고 있다.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은 기획전 '까치호랑이 호작'을 통해 '케데헌' 속 까치·호랑이 캐릭터의 뿌리를 탐구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1592년 제작된 '호작도'의 국내 첫 공개다.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이 작품은 현..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피해로 2028년까지 휴관

국립한글박물관이 올해 2월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2028년 하반기까지 장기 휴관한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2028년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총 175억원 규모의 복구공사를 추진한다.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화재 피해 복구공사로 장기간 휴관이 불가피하게 되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국립한글박물관은 올해 2월 1일 오전 교육공간 조성 및 사무실 증축공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원본성을 묻다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클로즈업 장면을 재조합해 디지털 툴과 아날로그 회화를 결합하는 옥승철은 현재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다. 그의 작품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정을 자극하며, 감정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얼굴을 통해 관람자가 직접 해석하게끔 유도하는 점에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옥승철의 작업은 디지털 원본이 캔버스 회화, 조각, 영상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디지털 시대의 원본과 복제 개념을 전복시킨다는 평가..

전북 부안의 특이한 암석 구조, 천연기념물 된다

국가유산청이 전라북도 부안군의 독특한 지질 구조물 두 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 대상은 '부안 격포리 페퍼라이트'와 '부안 도청리 솔섬 응회암 내 구상구조'다.격포리에 위치한 페퍼라이트는 화산암과 퇴적암이 혼재된 약 1미터 두께의 특이한 암석층이다. 이 암석은 고온의 용암이 아직 굳지 않은 습한 퇴적물을 관통할 때 형성된다. 용암의 열로 퇴적물 속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면서 폭발적으로 팽창해 두 물질이..

[투데이갤러리]김창열의 '제사'

김창열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났다. 16세 즈음에 홀로 월남하면서 고향을 떠났고, 해방과 분단, 전쟁이라는 격동기를 거치며 유년기와 청년기를 정치적 혼란과 극단적 생존 상황 속에서 보냈다. 이러한 경험은 죽음과 삶이라는 주제를 필연적으로 내면화하는 계기였고, 그의 예술 전반을 지탱하는 중요한 바탕이 됐다.해방 이후 김창열은 이쾌대가 운영하던 성북회화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고, 서울대 미술대학에 진학했으나..

클래식과 연극이 만나는 뮤직 무언극

클래식 음악과 연극적 서사가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가 관객 앞에 펼쳐진다. 기획팀 '클래식 PLAY'가 선보이는 창작 공연 '무언가 無言歌 : 나를 잊은 나에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뮤직 무언극(Silent Music Drama) 형식으로, 대사를 배제하고 음악과 조명, 영상 디자인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작품은 세대..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 강릉의 시간과 우주의 기억을 잇다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주제공연으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선보인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이번 작품은 지역 브랜드 공연의 범주를 넘어, 연극과 오페라, 전통과 현대, 그리고 인간과 우주를 아우르는 대담한 실험으로 평가받았다. ‘해변의 건축가’는 우주에 홀로 남겨진 생명체 ‘심언’을 통해 인류 문명의 붕괴 속 희망 그리고 고독한 여정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인간 존재의..

허민 국가유산청장 "내년 부산 세계유산위에 북한 초청할 것"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북한을 초청하겠다고 8일 밝혔다.허 청장은 이날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부산 위원회에 북한을 초청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남북한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중재해달라고 전했다"며 "11월 말 유네스코 총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청소년을 위한 쉬운 미술사’,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시대정신을 잇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현대미술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 진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쉬운 미술사'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사를 친근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이는 단순히 '쉽게 풀어낸다'는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기획은 전후 세계사의 격동 속에서 등장한 추상표현주의를 청소년에게 소개하며, 현대미술의 흐름과 시대정신을 함께 전하는 깊은 수업을 지향한..

'AI 3강 도약' 위해 문화산업 AI 활용 극대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문체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42.7%(454억원) 증가한 규모로, 이번 예산이 확정되면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감액된 R&D 예산 274억원이 완벽하게 복원된다.내년 문체부 R&D 예산은 'K-컬처 인공지능(AI) 산소공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K-컬처의 전후방 산업 파급력을 증대시키고, 'AI 3강 도약'을..

과거를 불러내 오늘을 묻다, 진실과 침묵의 경계에 선 법정 무대

연극 '보도지침'은 막이 오르는 순간 관객을 단번에 법정이라는 긴장된 공간으로 끌어들인다. 책상 위에 무겁게 쌓인 서류와 차갑게 정돈된 풍경 사이로 날 선 목소리들이 교차한다. 누군가는 기록을 외치고, 누군가는 침묵을 강요하며, 또 다른 이는 두려움과 분노를 뒤섞어 토해낸다. 무대 위 언어들은 단순한 대사가 아니라 증언이자 고발처럼 울려 퍼지며, 객석은 어느새 방청석이 아니라 재판정의 한 자리를 차지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시작부터 이..

글로벌 불황 뚫고 '역대 최고가'…서울, 세계 미술 중심지로 우뚝

전 세계적으로 미술계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3일 시작된 국내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에서는 수십억원대 작품들이 줄줄이 팔리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4회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과 24회째인 키아프 서울이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며 서울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미술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시켰다.7일 프리즈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하우저 앤 워스 갤러리가 내놓은 미국 추상 작..

샤넬, 한국 공예와 손잡다… 북촌에서 펼쳐진 전통과 현대의 대화

재단법인 예올과 샤넬이 함께하는 공예 프로젝트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한국 전통 공예를 동시대적으로 조명하며 축적해온 장인 전략을 현지화하는 장면이 북촌에서 펼쳐지고 있다. 샤넬은 2000년대 이후 '메티에 다르(Metiers d'Art)'를 기업 전략의 핵심에 두고 주요 아틀리에를 인수·보존해왔으며, 2021년 파리 오베르빌리에 개관한 르 19M(le 19M)을 통해 장인 정신의 전승을 본격화했다. 자수..

재판의 무대, 학교폭력이 남긴 상처를 드러내다

학교폭력과 법의 경계에서 던지는 묵직한 질문. 연극 '재판'은 그 제목이 암시하듯, 무대 위를 법정으로 바꾸어 놓고 정의와 진실의 본질을 집요하게 묻는다. 피해자와 가해자, 검사와 변호인, 판사와 증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하게 맞서는 과정 속에서 관객은 스스로도 한 명의 배심원이 된 듯 사건을 따라가게 된다. 이 작품이 전하는 울림은 단순히 한 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법적 공방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학교폭력..

ACC 개관 10주년, 국제 협력 특별전 ‘봄의 선언’이 던지는 질문

고요한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부르는 일은, 선언에서 시작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국제 협력 특별전 '봄의 선언'은 제목 그대로, 예술이 시대의 냉기를 헤치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묻는 전시다.내년 2월까지 ACC 복합전시1관과 미디어큐브 일원에서 이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M+와 독일 ZKM 카를스루에 예술미디어센터가 손을 맞잡은 초대형 공동 제작으로,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 민주..

‘다단조의 밤’, 베토벤과 브루크너가 그린 고통과 희망의 서사

베토벤과 브루크너.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두 작곡가가 선택한 다단조(c minor)의 언어는 인간 내면의 고통과 숭고한 의지를 동시에 응축한다. 오는 14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VII'은 바로 그 두 거장을 나란히 조명한다.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 송은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브루크너 교향곡 1번 빈판(1891년 빈에서 대대적으로 개정된 판..

케데헌 인기 속 경복궁에 '국가유산 상품관' 조성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경복궁에 국가유산을 알리는 상품관이 들어선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462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예산 1조3874억원과 비교하면 750억원, 약 5.4% 증가했다.분야별 예산을 보면 국가유산을 보수·정비하고 보존 기반을 구축하는 분야에 약 5560억원이 배정됐다. 올해(5299억원) 대비 261억원 늘어난 수치다. 또 국가유산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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