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왕산 성도종 종법사 신년 법문 "평등 세상 함께 만들자"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왕산 성도종 종법사는 2026년 새해를 앞두고 9일 발표한 신년 법문에서 "은혜로운 평등 세상,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왕산 종법사는 법문에서 "오늘의 내 삶을 책임지는 한 걸음에서 평등사회의 터전이 열린다"며 '자립의 힘'을 강조하고, 이에 더해 '지혜의 빛', '배움의 평등', '나눔의 실천'이라는 네 덕목이 어우러지면 "광대무량한 낙원의 문이 활짝 열려 인류는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