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美대사대리 만나 "韓 위험신호 강해져…야당 역할 약화 시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자유민주주의나 의회민주주의, 삼권분립, 법치주의의 위험 신호들이 여러 곳에서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고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민주주의의 한 축인 야당의 역할을 없애거나 야당의 역할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달 초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