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100일] 한미일 신뢰 재확인 '친중' 이미지 탈피...무난한 성적표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00일 간 외교·안보 행보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한미·한일 정상회담으로 요약된다. '탄핵정국'으로 마비된 정상외교 복원, 한미일 연대 재확인을 통한 '친중' 이미지 탈피 등으로 '첫단추'를 잘 끼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현재진행형'인 미국과의 관세·안보 협상,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사임으로 인한 한일 관계 재설정, 북중러의 연대 강화 대응과 선제적 대북 유화 조치에도 이 대통령을 실명 비난한 북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