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파시스트'가 된 광주시장 강기정, 부끄러운 줄 알아라
자네를 처음 본 것도 40년이 다 되어가네. 자네와 내가 처음 본 것은 1985년 6월 말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서소문의 구치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네.푸른 수의에 포승줄에 묶인 채, 삼민투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으려고 했던 자네를 만나 "너, 누구냐, 네가 강기정이야?"라며 반갑게 인사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은 이렇게 흘러 버렸네.물론 그 이후에도 가끔 봤지. 청와대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