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객실 청정 영덕 바다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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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덕군에 따르면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안에 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관광명소인 강구항을 마주하고 전 객실이 청정의 영덕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호텔형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4층 지상 9층의 호텔동 217실과 지하 1층 지상 2층의 독채 풀빌라동 45실로 구성됐다.
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혜택 증대를 위해 지난 19일 파나크㈜와 업무협약을 추진해 △지역 관광지 및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 △지역 주민 시설 이용 할인 혜택 △지역 청정 농·수·임 특산물 등 식자재의 공급 및 활용 △지역 청년 수요 맞춤 인력 양성과 고용 기회 제공 △기타 지역행사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을 체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관광명소인 강구항 일대가 동서 4축 고속도로와 동해선 철도 개통 후 더욱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단위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이 절실했다"며 "지역이 염원하던 파나크 영덕이 경쟁력이 뛰어난 영덕의 관광자원과 시너지를 발휘해 서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폭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