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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일정 개시…오후 6시 대국민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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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4. 12. 27. 17:54

최상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가진 뒤 최근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연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일정을 개시한다. 이날 국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직무가 정지됐기 때문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에 이어 합참의장과 통화한다. 이어 외교·국방·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면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안보·치안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절차적으로는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이 헌법재판소에 도달하고, 사본이 한덕수 총리에게 전달되면 공식적으로 권한대행직을 이어받게 된다.

최 부총리는 권한대행으로서 오후 6시경 서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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