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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정국불안·고환율에 2400선 턱걸이 종료… 24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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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4. 12. 27. 16:15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지기도
환율 15년만에 장중 1486원 터치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이 2400선을 겨우 방어했다. 장중 한때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여파로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장중 1486.6원을 찍기도 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0 내린(-1.02%) 2404.77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개인이 2146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33억원, 114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전자우(0.34%) 등이 올랐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현대차(-1.15%), 기아(-1.94%), 셀트리온(-1.37%), KB금융(-0.58%), NAVER(-1.1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7 내린(-1.43%) 665.97에 장을 종료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개인이 1599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125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6.52%), 클래시스(0.10%) 등이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0.17%), 에코프로비엠(-1.73%), 에코프로(-2.90%), 리가켐바이오(-4.42%), 삼천당제약(-4.42%), 휴젤(-3.79%), 신성델타테크(-3.78%), 리노공업(-1.49%)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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