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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韓대행 탄핵소추에 커지는 정치불안… 코스피, 3거래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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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4. 12. 27. 09:31

여전히 1460원대 커지는 환율 부담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한채 출발했다. 3거래일째 하락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 불안정을 우려하는 외국인 매도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역시 1460원대로 출발해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1 내린(-0.42%) 2419.4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개인 21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억원, 94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0.76%), 셀트리온(0.16%)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0.19%), LG에너지솔루션(-0.29%),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0.46%), 기아(-2.04%), 삼성전자우(-0.45%), KB금융(-0.35%), NAVER(-0.3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 내린(0.20%) 674.30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개인이 52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 215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17%), HLB(3.03%), 삼천당제약(0.85%), 신성델타테크(3.12%) 등이 올랐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1.27%), 에코프로(-1.53%), 리가켐바이오(-2.40%), 휴젤(-0.90%), 클래시스(-0.52%), 리노공업(-0.92%)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67.5원으로 출발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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