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어려움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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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의 특성을 살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차량 기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외부 전문가 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24일에는 그룹 본사 사옥인 '테크노플렉스'에서 기증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정 기관에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와 기아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를 포함해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랩핑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