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KGM, ADAS 고도화 위해 HL클레무브·아이나비 등과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6010014591

글자크기

닫기

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2. 26. 17:31

2026년 양산 차량 적용 목표
DEEP CONTROL 고도화 추진
KGM_ 첨단_운전자_보조_시스템(ADAS)_고도화_기술_MOU_체결
(왼쪽부터)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 황준연 HL클레무브 AD System R&D 센터장, 이용헌 KGM 미래모빌리티센터장,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이사,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가 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GM
KG모빌리티가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자율주행기술 분야 기업들과 손을 잡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고도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6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KGM은 26일 평택 본사에서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라이드플럭스, 에스오에스랩과 ADAS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GM은 이번 MOU를 계기로 오는 2026년까지 양산 차량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DEEP CONTROL'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스템에선 자동 차선 변경,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이 가능하다.

특히 KGM은 각사의 자율주행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L클레무브에선 최첨단 ADAS 시스템 통합 개발 노하우를, 아이나비시스템즈에선 자율주행 통합맵과 ADASIS 프로토콜 기반 통합맵 전송 기술인 '아이나비 레벨2 플러스 솔루션' 기술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로부터는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에스오에스랩에선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자율주행 협력을 통해 KGM은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GM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율주행 선행 연구개발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