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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SKT·영남이공대·KB국민카드, NCSI 부문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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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12. 27. 06:00

삼성물산·SKT, 27년째 최고자리 지켜
영남이공대, 학생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KB국민카드, 소비자 니즈 맞춘 카드 출시
사본 -[사진1] 래미안 헤스티아 서비스
삼성물산의 래미안 헤스티아 서비스. /삼성물산
삼성물산과 SK텔레콤이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각각 아파트 부문과 이동전화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양 기업은 1998년 조사한 이래 27년 연속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지난해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홈'을 내놓으며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거주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미래형 스마트홈 기술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결합한 홈플랫폼 '홈닉(Homeniq)'을 선보였다. 홈닉은 필수 주거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현재 3만3000여세대가 활용하고 있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주거 트렌드 변화와 사회, 그리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더 나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현실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면서 "래미안 넥스트홈과 홈닉이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SKT는 올해 8월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여기에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 영화예매 등 각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편의 향상과 더욱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SKT는 또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9월 자녀 안심 앱 'ZEM'의 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했다. 국내 통신사 중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 체제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ZEM뿐이다.

NCSI 전문대학 부문에선 영남이공대학교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비결이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초 신입생 미팅위크를 시작으로 총장과 신입생 간의 간담회, 재학생 미팅워크, 바비큐 파티 등 연중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B국민카드는 2024년 NCSI 신용카드/체크카드 부문 1위에 올랐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세분화된 상품서비스가 특징인 위시(WE:SH)시리즈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했다. 지난 8월 말 출시 1년8개월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여행이 일상인 2030 프로여행자를 위한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후 꾸준히 모집되면서 국내외 여행시 없어선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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