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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취약계층 스며드는 ‘돌봄 복지 서비스 실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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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 허균 기자

승인 : 2024. 12. 26. 14:04

장애인·한부모 세대·청소년·고독사 위험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서비스 강화
230814 합천군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기존 노인 세대에 국한되었던 건강보험료 지원이 장애인 세대와 한부모 세대까지 확대했다.

또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상하수도과와 협력해 일정 기간 전기나 상하수도 사용량이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더욱 촘촘해진 복지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 강화로 △장애인·한부모 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고독사 예방 안부 확인 서비스 도입 △행복 꾸러미 청소년 건강 지원 △연말·연초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을 시행한다.
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외부 지원사업 연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할 방침이다.

조홍남 주민복지과 과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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