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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11개 동·전용 64~110㎡형 총 669가구 규모다.
특히 이 단지는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의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가구 수 중 약 30%인 201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110㎡형은 복층형과 펜트하우스로 조성돼 차별화를 더했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 64㎡형 213가구 △전용 84㎡형 255가구 △전용 98㎡형 193가구 △전용 110㎡(복층/펜트하우스) 8가구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검단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지난 11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 정도였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의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년 1월 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8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1월 19일~21일이다.
신동아건설은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친환경 단지로 지을 계획이다. 우선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구상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이 자리 잡을 예정이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도 둘러싸여 있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의 검단신도시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 공모 당선작 컨셉도 이 단지에 적용한다.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을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 구축 등을 모색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설 전망이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높은 교통 편의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