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심덕섭 고창군수 “2024년 삼성전자 유치 가장 기억에 남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4010013212

글자크기

닫기

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24. 09:03

송년간담회서 고창신활력산단 기업유치와 새해포부 소개
기자간담회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저녁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서 민선8기 고창군 주요성과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4년 한 해를 지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삼성전자에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부지 소유권 이전을 들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하며,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공장이 들어선다.심 군수는 대략 5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이끌어온 심 군수는 지난 23일 본가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8기 고창군 주요성과와 추진현황 설명이 있었으며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 군수는 고창신활력산단 기업유치에 공을 들였다며 상세히 소개했다. 이 산단에는 삼성전자 이외에도 △지택 210억원 투자·직간접적 고용인원 56명 △ 에스비푸드 3년간 260억원 투자·고용인원 70여명 △손오공머티리얼즈 3년간 1630억원 투자·직간접적 고용인원 165여명 △대경에이티 40억원 투자·직간접적 고용인원 57명의 투자가 이어진다며 장차 고창지역의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고창 군정 10대 주요성과로 △명사십리 중견기업 4곳 3000억원 투자 리조트와 휴양·레저시설 조성 △운곡람사르습지센터·국가생태문화탐방로 건립추진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농촌인건비 조례 정착 △고창수박, 지리적 표시제 등록 성사 △고창군 보훈회관 건립착수·독립유공자 발굴 △'녹두장군 전봉준' 내년 3월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건립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성황리 개최 △고창 꽃정원단지 조성 △'고창금토끼 야시장' 성황리 개최 등을 꼽았다.

심 군수는 앞으로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1777억원 투입 △고창(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사업비 3500억원 투자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조성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