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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우수의정대상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면밀하게 평가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현저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특히 남 의원은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울릉 주민들의 숙원인 응급 헬기 상주 배치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또 울릉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개발수요 증가에 대비한 개발사업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남 의원은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수행하면서도 지역구인 울릉군 현안사업에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면서 "내년에도 정국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세심하고 신중하게 경북과 울릉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 의원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 울릉군예산 339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