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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된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공원, 공동체(커뮤니티) 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올해 초부터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해 32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 등 3개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에 선정된 각 지역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 시·구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각 구청,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이 이끌어낸 결과"라며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울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