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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 차세대 풀 디지털 플랫폼 ‘스마트 대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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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2. 18. 18:38

업계 최대 크기 12.9인치
고해상도 인포 디스플레이
스카니아코리아, 차세대 풀 디지털 플랫폼, ‘스마트 대시’
스카니아코리아 차세대 풀 디지털 플랫폼 '스마트 대시'./스카니아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첨단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디지털 대시보드 '스마트 대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대시의 핵심은 풀 디지털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와 HD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다. 두 디스플레이는 대시보드와 통합된 곡선형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며, 다양한 조작 방식을 제공해 운전자가 기능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3인치 크기의 드라이버 디스플레이는 주행 정보를 선명한 화질과 깔끔한 그래픽으로 제공하며, 운전자가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 뷰를 선택할 수 있다.

중앙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12.9인치와 10.1인치 모델로 출시되며, 특히 12.9인치는 업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우수한 터치감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춰 미디어, 블루투스, 실내 온도 등 다양한 설정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2025년형 트랙터와 카고트럭 전 차종에는 스마트 대시 외에도 무시동 에어컨 및 히터가 기본 탑재되며, 최상위 트림인 S캡에는 5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야르코 케톨라 대표는 "스마트 대시는 운전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스카니아가 지속가능한 운송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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