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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 인권 보호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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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2. 18. 13:17

경기도사회서비스원 5개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 인권 보호 협력 체계 구축 워크숍' 개최
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대응 협력체계 구축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성
5개 노보 노인 인권 보호 협력 체계 구축 워크숍 단체 사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17일부터 18일까지 라마다용인 호텔에서 열린 '노인인권 보호 민관협력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이 노인 인권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민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노인학대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강력한 의지다.

사회서비스원 5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17∼18일 라마다용인 호텔에서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구축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경기도 31개 시·군 공무원, 경찰, 노인학대 대응인력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노인 학대사례 연계방안'을 주제로 한 논의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 사건 처리의 현실적 문제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으로 이를 개선할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노인학대 발생 등 현장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워크숍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혜영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학대 예방의 초석을 다지며 지역사회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러한 노력이 노인 인권 보호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변화로 노인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안혜영 원장 감사장 표창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7일 열린 '노인 인권 보호 협력 체계 구축 워크숍'에서 노인인식 개선 공모전 포스터 부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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