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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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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4. 12. 11. 09:44

생활혁신센터·행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
청도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 기공식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 일곱번째)는 10일 옛 청도읍사무소에서 열린 '청도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전종율 군의장, 이선희 경북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등과 함께 첫 삽을 떴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10일 청도읍 고수리 일원(구 청도읍사무소)에서 394억원이 투입되는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청도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96억 원 규모의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청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혁신센터, 청도동네발전소, 추억회상마당,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생활가로 환경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행복주택 사업 등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군은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40여 년이 지난 청도읍사무소의 건물 노후와 원도심 쇠퇴 가속화로 청도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행정·복지·문화의 앵커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자 사업이 추진된다.
청도 생활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주차장,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지상 11층 규모로 36㎡ 11세대, 44㎡ 31세대가 건립되며 2026년 12월 완공할 예정으로 대보건설이 시공한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주 인구 증가는 물론 복지 서비스 향상과 활기가 넘치는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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