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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 나이키 옥외 광고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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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2. 04. 12:58

20241204 [메조미디어 사진자료] 서울 이태원 삼거리 일대를 수놓은 나이키 ‘AIRMAX is in the AIR’ 옥외광고 이벤트 현장
서울 이태원 삼거리 일대의 5개 옥외매체를 활용한 메조미디어의 나이키 에어맥스 광고./메조미디어
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 메조미디어는 지난 3일 열린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브랜드 경험 및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메조미디어의 대한민국광고대상 첫 수상 사례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 시상식이다. 올해 약 210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거친 후 심사위원의 토론 과정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메조미디어의 '나이키 에어맥스 이즈 인 디 에어' 옥외광고는 서울 이태원 삼거리 일대를 거대한 미디어 공간으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나이키의 새로운 제품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 옥외 매체 외에도 건물 옥상, 유리창 등으로 스크린을 확장한 기획과 독창적 아이디어, 협업 시너지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메조미디어는 건물 옥상에 매쉬 소재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했다. 또 유리창에 부착된 LED 스크린과 주변 건물의 전광판, 파노라마 스크린, 외벽 랩핑을 통해 기존에 없던 거대한 미디어 공간을 만들었다.
메조미디어 관계자는 "리얼리티가 가진 저력에 주목했던 점이 성공의 핵심이었다"며 "제품 콘셉트를 탁월하게 해석한 투래빗츠, 새로운 옥외광고 기법을 시도한 올이즈웰 외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파트너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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