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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비트코인 일시적 급락…“빗썸·업비트 한때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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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12. 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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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1시 5분 빗썸 앱 오류 화면 갈무리./김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비트코인이 일제히 하락하며 1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앱 역시 한때 마비됐다.

3일 오후 11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88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오전과 비교해 30%이상 급락한 수치다. 오후 11시 15분 기준으로는 1억292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접속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1시 5분 빗썸 앱 접속 시 '빗썸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불가했는데, 점검 시간은 10월 14일로 나와있어 오류가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업비트 역시 '네트워크 연결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생성되며 접속 오류를 빚었다.
이는 코인 투자자들의 우려와 함께 업비트와 빗썸 접속자가 순간적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상황으로 코인 매수 혹은 매도에 불만을 겪은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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