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위메이드의 신작 퍼레이드…MMORPG부터 RPG까지 전방위 공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9001521597

글자크기

닫기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1. 29. 15:24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겜심’ 공략에 나선다. MMORPG, 야구 게임,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와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2025년 퀀텀 점프를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25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9천 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쌓은 블록체인 게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게임 내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되며, 해당 아이템 정보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된다. 이 외에도 시즌제, 주화를 사용한 경제 시스템 등 '레전드 오브 이미르'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위메이드는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도 있다. 위메이드는 NPB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을 준비 중이다. 일본 게임 시장 최초로 NPB와 MLB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자회사 매드엔진에서는 '미드나잇 워커스'를 2025년 초 얼리 액세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드엔진의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미드나잇 워커스'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로, 좀비로 가득 찬 고층 빌딩에서 생존해 탈출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지난 8월 독일에서 진행된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후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완성도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위메이드커넥트의 '로스트 소드'도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처 RPG다. '카멜롯 전설'에 모티브를 얻은 이세계를 배경으로, 현실의 지구에서 이세계로 이동한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0월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