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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계절별 특색 담은 ‘강북 감성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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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3. 30. 16:09

지하철역 연계·5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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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조성된 '강북 감성길' 구간 /강북구
서울 강북구에 계절별 특색이 담긴 명품 산책길이 탄생했다.

구는 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북 감성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북 감성길은 구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명소, 전통시장, 맛집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다.

산책로는 △우이천봄꽃길(북한산우이역~백년시장~우이천) △늘푸른역사길(4.19민주묘지역~장미원골목시장~솔밭공원~북한산둘레길) △우이령단풍길(북한산우이역~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먹거리마을) △북서울눈꽃길(미아역~북서울꿈의숲~방천시장~미아사거리역) △산수유길(수유시장~산수유 북카페) 등 총 5구간이다.

구 관계자는 "각 구간은 지하철역과 가깝고 평탄한 코스로 구성돼 누구나 편하고 쉽게 걸을 수 있다"며 "맨발 산책로,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안내지도와 앱으로 바로 연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만의 자연과 역사, 전통시장을 연계한 '강북 감성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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